지난 17일 채널A 하트시그널4가 방영한 시점 한겨레, 신민규, 유지원, 이주미, 김지영, 김지민 엄친아 출연자들이 최초 그 모습을 드러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하트시그널4 예고편 단발머리 출연자로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김지영은 처음 등장만으로 한겨레, 신민규, 유지원 남성출연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데 하트시그널4 김지영이 그런 한겨레, 신민규, 유지원 남성출연자의 관심을 받은건 이미 정해져 있는 일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일단 분석에 앞서 하트시그널4 한겨레, 신민규, 유지원 남성출연자가 김지영이 등장했을 때의 반응을 살펴보자. 첫 번째 입주자로 등장한 신민규 및 한겨레, 유지원은 변호사 출신인 이주미나 나이가 가장 어린 김지민에게도 눈길을 주지 않고 김지영의 등장에 유독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영의 등장에 한겨레, 신민규, 유지원이 유독 환하게 웃는 모습이 여러 번 나왔으며 적극적으로 김지영에게 호감을 표하는 한겨레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같은 결과는 사실 여성 출연자들의 과거 및 여러 요소들 또한 한 몫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단 김지민의 경우에는 아프리카BJ 출신 의혹으로 한 바탕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문제가 된 영상에서 김지민은 지인으로 보이는 이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으며 아프리카TV는 선정적인 내용으로 방송을 종료한다는 문구를 내보내기도 했다.
이주미는 솔직히 두 출연자와 비교하면 가장 구설수가 적은 축에 속한다. 변호사라는 직업과 더불어 스펙적인 면에서는 김지영과 이주미를 크게 웃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남성출연자들은 비교적 많은 나이 때문에 이주미에게 시그널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유추된다.
김지영은 이와 비교하면 밸런스가 잡힌 축에 속한다. 나이 또한 아직 30이 되지 않았으며 의사 남자친구 논란이 있긴 했지만 이도 제작진 확인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판명났다.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는 한겨레, 신민규, 유지원 남성출연자들은 본인이 출연하는 방송이고 소중한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여성출연자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아보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 면에서 외모도 외모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무난한 김지영이 인기를 얻은 것은 어쩌면 다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