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래퍼 겸 방송인 서출구가 채널A에서 방영 중인 결혼 말고 동거를 통해 10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의 동거 장면을 공개했다. 서출구는 최근 10년된 여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사랑스러우면서도 삐걱대는 동거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는 서출구와 10년 연인 이영주의 동거 첫날밤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맛있는 저녁을 먹고는 함께 이를 닦고, 애정 표현도 아끼지 않으며 함께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이영주는 서출구를 끌어안고는 “좋다”라면서 꿈나라로 떠났다. 그러나 서출구는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잠든 이영주의 눈치를 살피며 휴대폰을 들여다보았다. 잠들지 못하는 서출구에 이영주는 “안 피곤해? 잠 좀 자”라며 예민해졌지만, 서출구는 “뭐 잠깐 봐야 돼 가지고…”라면서 코인 투자를 신경 쓰느라 잠을 잊었다. 동거 첫날부터 결국 터진 투자 문제가 과연 서출구 이영주의 동거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기생 동거 커플’ 이현호 가혜현의 동거 일상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현호는 드디어 준비하던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게 됐다. 가혜현이 그런 남자친구의 메이크업을 담당했으나, 이현호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분위기는 점차 심각해져 갔고, 결국 대회 시작 직전 이현호는 “나 시합 날이다. 내가 왜 네 눈치를 봐야 해?”라며 분노를 토해냈다. 손꼽아 기다린 대회 당일 충돌한 두 사람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의문이다.
한편 도넛 커플 도경학 이은제는 갑과 을이 뒤바뀐 하루를 예고했다. 본업이 쇼핑몰 사장인 이은제는 사장님 포스를 뽐내며 직접 동대문 사입을 나갔다. 도넛 사업에서 이은제의 도움을 받던 도경학이 이번에는 직원으로 변신해 이은제의 보조 역할을 했다. 그러나 두 사람 역시 동대문 한복판에서 싸움이 붙고 말았다. 이은제는 “네 일이었으면 이렇게 했겠냐고!”라며 몰아붙였고, 도경학은 “내 일처럼 하고 있다”라며 억울해했다. 서로 입장이 바뀐 두 사람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갈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채널A 결혼 말고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