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프리카 여자 BJ가 술에 취해 119에 장난전화를 건 모습이 아프리카TV를 통해 고스란히 생중계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장난 전화를 건 여성은 바로 BJ 블리이다.
BJ 블리는 지난 23일 본인의 라이브 방송 도중 술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갑자기 119에 전화를 걸기도 했다. BJ 블리는 전화를 받고 장소를 묻는 119 상황요원의 질문에 당황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BJ 블리는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으니 이따 다시 걸겠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황급히 전화를 끊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노출되었다.
아무리 본인들이 좋아하는 BJ이더라도 선을 넘었다고 느낀 것인지 블리의 방송을 지켜보던 팬들은 채팅창을 통해 BJ 블리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
BJ 블리가 전화를 끊고 난 뒤 블리가 “119, 잠시만 이거 잘못 되나, 전화 바로 받네” 라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다시 119에서 블리에게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채팅창을 통해 장난 전화를 멈추라는 글과, 블리의 행동을 지적하는 채팅글들이 무수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블리는 본인의 팬들을 향해 욕설을 섞어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이 계속해서 본인의 행동을 지적하자 ” 너네 XX 진짜 꽉 막혔구나. 그럴 수 있는거 아니냐. 뭐 어쩌라고”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BJ 블리의 이런 영상은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고, 현재 많은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개인방송을 시작한 BJ 블리는 현재 매월 별풍선 100만개, 약 1억 정도를 후원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J 블리의 이런 행동은 신고 내용에 따라서는 징역 5년 이하를 선고받을 수 있고,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도 처해질 수 있는 심각한 행동이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BJ 블리 아프리카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