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결혼 후 방송에서 대놓고 한 발언 때문에 팬들 폭발했다

이다인과 결혼한 이승기, 강호동과 함께 출연한 형제라면에서 결혼 후 근황 밝혀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인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얼마 전 결혼한 이승기가 TV조선 방송 형제라면에 출연해 결혼 후 근황을 밝혀 화제다. 이승기는 이다인과 결혼 후 거의 처음 방송에 출연해 신부 이다인과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한 것인데, 이다인 집안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이승기의 발언은 다시 도마 위에 올라 일부 팬들은 그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영업 후 함께 야식을 먹는 삼 형제(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승기는 야식 사진을 아내 이다인에게 전송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승기는 아내 이다인과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많은 대화를 했다며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승기는 “결혼할 친구(이다인)가 너무 좋은 친구다, 다행히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좋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장모랑도 가치관이 비슷한 것인가” “논란이 되는 부분들 확실하게 해결도 안하고 행복하다고만 한다” “주가조작 피해자들이 버젓이 살아있지 않느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TV조선 ‘형제라면’은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해 한국 라면의 맛을 알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형제라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