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때아닌 특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송민호의 긴 머리 때문이다. 송민호의 머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까닭은 그가 바로 현재 군 입대한 신분이기 때문이다.
송민호의 최근 모습이 포착된 것은 지난 28일 미국에서 열린 여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 당시이다.
송민호는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염색까지 한 특유의 장발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사진과 영상들이 공개되자 여러 네티즌은 송민호의 긴 머리를 지적했고 논란은 계속해서 확산되었다. 그러자 송민호의 소속사 YG 또한 급하게 해명문을 내놓았다.
YG는 이번 논란에 대해 “송민호는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라는 해명 답변을 했다. 한 마디로 현재 송민호가 입대 중인 상태인 것은 맞지만, 훈련소에는 들어가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송민호의 현역 면제 사유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개인 정보라 자세히 파악되고 있지는 않지만, 병역법에는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이나 신체에 문제가 있으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훈련이 무리라고 판단되어 기초군사훈련을 면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를 근거로 많은 네티즌들은 송민호가 과거 예능 방송에서 본인의 공황장애와 우울증 증세들을 고백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현역이 아닌 공익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추측 중인 상황이다.
한편 위너의 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 입대하여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군 복무 중이더라도 중요한 경조사에 한해서는 해외 출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송민호는 이번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송민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A 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