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엑소 SM 노예 계약 횡포 폭로..변호사가 더 끔찍한 사실을 밝히고 말았다

2023년 6월 1일 김주영 에디터

SM 엑소 백현, 시우민, 첸 전속계약 해지 요청하며 외부세력 불법 범죄 행위 충격 폭로

SM 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엑소 시우민, 백현, 첸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이 SM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며 SM이 자신들에게 저지른 범죄 행위를 폭로하며 횡포를 자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엑소 멤버들이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7차례에 걸쳐 보내며 정산을 요청했으나 SM 측이 반응하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사태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첸 변호사 선임해 SM 엔터테인먼트 정산 요청한 사실 드러나

백현, 시우민, 첸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6월 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3월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다”며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6월1일 금일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들은 “SM은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SM이 아티스트들에 대해 거듭하여 극히 부당한 횡포를 자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엑소 시우민, 백현, 첸 내용 증명 보내자 SM 언급한 ‘불순한 외부세력’ 의미는?

엑소 시우민, 백현, 첸의 정산 및 횡포 관련 폭로가 나오자 SM 측도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1일 SM은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허위의 정보와 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SM은 “외부 세력은 유언비어, 중상모략과 감언이설 등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갈등을 조장해 기존 팀을 와해시키고자 하는 속내도 숨겨져 있다”며 “당사는 오로지 돈이라는 욕심을 추구하는 자들의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SM은 “당사는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강경히 대응함으로써 진정으로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postshare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