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유명 여성BJ, 생방송 중 오열하며 극단적 선택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델 출신 임블리 생방송 극단적 선택 시도

여자 BJ 임블리(임지혜)가 생방송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모습이 노출되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충격적인 임블리의 극단적 선택 상황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뤄졌다. 현재 임블리의 극단적 선택으로 뇌사까지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팬들은 임블리가 뇌사까지 판정받을 정도로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지 그 경위를 매우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많은 인기를 누리던 임블리는 어째서 이런 선택을 내린걸까?

지난 11일 임블리는 부천 지역에서 갓성은, 감성여울, 중검 등 부천에서 활동하는 BJ들과 술자리에서 다툼을 벌인 후 술에 취한 채로 집에 복귀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

임블리는 이날 방송을 울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해 시청자들을 당혹케 했다. 차량을 타고 자신의 집으로 이동한 임블리는 계속 라이브 방송을 계속 진행했고 다른 동료 BJ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기도 했다.

임블리의 주장은 타 BJ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으나 자신의 수입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것.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는 임블리는 이내 “죽겠다”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임블리 타 BJ 폭로하며 유성 작성하기도

이내 집으로 도착한 임블리는 유서를 작성한 뒤 이를 공개했다. 임블리의 유서에는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며 딸들에 대한 미안함, 자신의 빈자리를 전 남편이 채워줬으면 한다는 소망, 앞서 언급한 BJ들의 실명이 담겨 있었다.

상황이 이처럼 심각해지자 임블리의 안위를 걱정한 지인들이 전화를 거는 모습이 연이어 담기기도 했다. 그 중 한 명이 119에 신고를 했는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해당 방송을 중지시켰다.

119 구급대원들이 임블리의 집에 들어오면서 “가위 가져와”라며 다급하게 말을 하는 모습이 방송에 담기기도 했다.

임블리 현재 뇌사상태… 건강 매우 심각해

임블리의 건간상태에 대해 현재 명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임블리의 친한 지인으로 알려진 유튜버 법자승열 역시 “현재 심정지가 2번 왔고 뇌사에 버금갈 정도로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

법자승열은 이어서 임블리가 뇌사에 버금갈 정도로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임블리가 현재 목에 구멍을 뚫어 관을 연결해 산소호흡기를 단 상태다”고 전했다.

임블리는 2006년 남성지 맥심 모델로 발탁된 뒤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로드FC의 라운드모델로 링 위에 서기도 했으며 이후 2014년 결혼한 뒤 모델 활동을 중단했고 부적절한 행위로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다 방송 영구정지 조치를 받았다. 그 뒤 임블리는 플랫폼을 옮겨 개인방송 활동을 지속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