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박태준이 최근 SNS에 부상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박태준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어깨 파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태준은 심각한 어깨 부상을 당한 후 정형외과에서 인대 파열 치료를 받는 모습이었다. 그는 “저번에 주사를 맞았는데 오늘도 맞으려나? 주사 아프다”며 치료 중인 어깨, 팔을 공개, 성한 데 없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웹툰 작가 박태준은 유튜브 영상에서 어깨 파열 치료 영상을 올리며 “팔꿈치 인대도 안 좋아서 아대 같은 걸 차고 근육을 최대한 안 쓰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몸을 써서 많이 지친 것 같다”면서도 “전 후회 안 한다. 꿈도 이뤘고 얻은 것도 많고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준은 “운동도 쉬어야 할 것 같고 작업할 때 자세도 좀 많이 고쳐야 할 것 같다. 팔꿈치가 망가져서 팔을 들 수 없었는데 팔꿈치 고정하고 그리는 자세가 고착화됐는데 고정하고 체중을 싣다 보니 어깨가 나가면서 망가졌다. 지금은 팔꿈치가 움직이니까 어깨를 위해 살려봐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태준은 6년 전 웹툰 제작사 ‘박태준만화회사'(법인명 더그림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빌딩 3채를 소유한 건물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대표로 있는 제이스튜디오와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각각 빌딩 2채와 1채를 보유 중이다. 3개 건물의 시가는 무려 1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태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