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친형 김석중 씨가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 특혜를 받아 참석했다는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최근 진행된 브루노 마스의 내한 콘서트에 일부 연예인들이 무료로 초청 받아 좋은 자리를 얻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김석중 씨도 진이 받은 초청권으로 공연을 관람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현대카드 블랙 초대권 사진을 올리며 “현대카드 측이 발행한 초대권을 지인에게 양도받았다. 표를 불법 구매하거나 편법으로 표를 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콘서트가 끝난 후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연 당시 가장 좋은 좌석인 그라운드 1열 쪽에서 수많은 연예인들을 봤다는 목격담과 인증 사진들이 퍼졌습니다.
이에 반해 일부 일반인 관객들은 돈을 내고 ‘벽 뷰’ 자리에 앉았다는 상황이 알려져 불만과 의혹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현대 카드 측은 연예인 특혜 의혹에 대해 “연예인에게 초청권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브루노 마스 측에 제공되는 초청권을 받았거나 연예 기획사가 티켓을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규연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