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 생각한다..” 박서준 사실상 수스와 열애설 인정하며 내뱉은 말에 모두가 놀랐다

2023년 6월 21일 신정훈 에디터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 터진 박서준,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장 밝혔다

지난 20일 구독자 154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수스’와의 열애설이 터진 배우 박서준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은 2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이병헌, 박보영과 함께 찍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은 영화 자체보다는 박서준의 열애설에 집중됐다. 기자들 또한 영화 질문보다는 박서준에게 열애설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박서준은 본인의 열애설에 관한 질문을 받자, “어제 늦게 소식을 알게 됐다.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기사를 좀 늦게 보게 됐다”면서 “처음 든 생각은 ‘아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감사하다’라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이어 “저는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큰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개인적인 일에 대해선 특별한 말을 하기 힘들 것 같다”라며 애써 진위 사실에 대한 답변을 피해갔다.

그러면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 자리인 만큼, 영화에 관련한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팬들은 박서준의 열애설 대답이 과거와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과거 박서준은 배우 남보라, 박민영과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박서준은 ‘말도 안 된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적으로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번 경우는 좀 달랐다. 확실하게 아니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사생활이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박서준과 슈스의 열애 증거 등에 대한 관련 글들을 올리며 두 사람의 연애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배우 박서준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전망이다. 우선 이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병헌, 박보영과 함께 주연으로 참여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8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어 마블과 함께 작업한 영화 ‘더 마블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배우 한소희와 같이 참여한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또한 올해 넷플릭스 개봉작들 중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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