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마약 폭로로 화제를 모았던 BJ반월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사실은 오래전부터 공론화가 된 적 없는 루머로 치부되어 왔으나 최근 아프리카TV BJ 임블리의 극단적 선택과 더불어 BJ아영의 캄보디아 사망 사고가 겹쳐 다시금 집중을 받은 것이다.
21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는 ‘버닝썬 마약 폭로했던 BJ반월 사망’이라는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BJ반월의 지인인 BJ가 BJ반월이 사망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BJ반월은 버닝썬 게이트 사건 중 유명인들이 ‘해피벌룬’ 및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클럽에서 유통 흡입했다고 증언했다.
이어지는 게시물에는 과거 BJ반월이 올렸던 버닝썬 내부 영상이 이어졌다. 클럽 안에서 B반월은 흠겹게 춤을 추며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이후 영상 뿐만 아니라 BJ반월은 흰색 슬리브 티셔츠를 착용한채 버닝썬 안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BJ반월 또한 버닝썬 및 다수의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했기에 징역을 살다 왔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 안에는 BJ반월의 버닝썬 게이트 이후 행적을 다룬 게시물이 갈무리되어 있기도 했다.
게시물에 의하면 BJ반월은 마약 전과2범으로 21세부터 10년가까이 투약을 해다고 한다. BJ반월은 폭로 중 BJ들 중 마약을 하는 이들이 굉장히 많다고 했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돈으로 입막음을 하려고 했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해당 사건을 현재 누리꾼들은 단순히 음모론으로 치부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BJ아영 또한 버닝썬과 관련된 인물이었고 보복살인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반월 이사람 예전에 변아영 버닝썬 폭로했던 그여자아님?”, “폭로하면 죽는거지 마약 쉽게 구했다고 마약 다루는 새끼들도 쉬운 줄 알았나?”, “아직 끝나지 않았네 마약게이트는 진행중이였구나.” 등등 해당 주장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