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선언 후 다니엘 튜더와 결혼한 임현주 아나운서가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촬영을 원피스 뒷지퍼를 열고 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2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오늘도 ‘생방송 오늘 아침’. 이제 원피스는 끼어서 뒤 지퍼를 거의 1/3쯤 열고 한다”라고 숨겨진 비밀을 밝혔다.
사진 속 임현주 딱 달라붙은 원피스를 입으며 명품 몸매를 자랑했다. 회색 반소매 원피스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는 단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든 임현주는 허리선과 D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임신으로 인해 지퍼를 열 수밖에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임현주는 이어 “시간이 지나면 이 순간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은 미래적 시점에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임현주의 깜짝 고백에 누리꾼들은 “오늘 아침에 방송 보면서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비밀이”, “소중한 생명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기쁨의 뒤 지퍼 오픈”, “요즘 제일 리즈시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빛나고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해 10월 다니엘 튜더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밸런타인데이인 올해 2월14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임현주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임현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