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고소’포스터에 친필사인 적어 배포한 강용석

2015년 10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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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강용석 블로그 (이하)


서초역 ‘너! 고소’ 광고 포스터로

논란이 되었던 강용석 변호사가

“너! 고소 광고가 논란이 많아

서초역에서 그만 내리려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포스터에 사인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강용석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너!고소 광고를 떠나 보내며”라는

제목의 글을 하나 올렸다. 게시글에는

포스터를 보관하고 싶다. 팔아라 라는 얘기들도

많아서 100장을 특별히 한정 제작했습니다.

제가 전부 사인을 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적혀있었으며,

강 변호사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이 한정판 포스터 100장은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25분 만에 마감됐다고 한다.

이에 그는 “보내 달라해도 보내드릴 수가 없어요.

한정판이라야 가치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폭발적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리구요”

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 측이

서초역에 게시한 ‘너!고소’ 광고 포스터가

논란에 휩싸이자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24일 광고심사위원회를 열고

“변호사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부적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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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