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 중인 배우 이준호 임윤아가 실제 연인 사이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3일 한 연예 매체 보도에 따르면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 중인 준호 윤아는 드라마 촬영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상태였고, 드라마를 함께 한 이유도 연인으로서 같이 작업을 하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이준호 임윤아 열애설은 지난 2021년부터 제기된 바 있다. 당시 2년 연속으로 MBC ‘가요대제전’ 공동 MC로 호흡을 맞추면서 환상적인 커플 댄스까지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에 팬들은 드라마에서 보고 싶은 대표 ‘소취(소원성취) 커플’로 손꼽았고, 마침내 두 사람이 ‘킹더랜드’의 까칠한 재벌 3세 구원 역과 밝고 씩씩한 호텔리어 천사랑 역에 동시에 캐스팅 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2PM’과 ‘소녀시대’로 비슷한 시기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화려했던 아이돌 활동에 이어 ‘연기돌’로도 성공적으로 변신해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공통점 덕분에 이들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현실 커플 케미’는 ‘킹더랜드’의 흥행세로 이어지고 있다. 당초 뻔한 스토리와 클리셰 범벅이라는 한계를 딛고, 3일 집계된 시청률에서 10%를 돌파하는 등 콘텐츠 파워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순항 중이다.
영화 ‘감시자들’로 데뷔한 이준호는 영화 ‘스물’, ‘협녀, 칼의 기억’, KBS2 ‘김과장’, tvN ‘자백’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종영한 MBC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를 통해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다.
데뷔 초부터 아이돌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던 임윤아는 KBS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연기자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뒤 ‘총리와 나’, ‘사랑비’, MBC ‘허쉬’, ‘빅마우스’, 영화 ‘엑시트’, ‘기적’, ‘공조’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