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피지컬로 대중과 주위의 놀라움을 안겨주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또 한번 놀라운 업적을 달성했다. 아령 40kg을 거뜬하게 든 김민경이 이번에는 27톤짜리 자동차를 맨몸으로 끄는데 성공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AXN·Kstar·MBC에브리원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 스트롱맨 조진형, 내추럴 보디빌더계 레전드 마선호, 아시안게임 레슬링 메달리스트 남경진, 레슬링 선수 장은실은 27톤 카 캐리어를 끄는 미션을 받았다.
첫 번째 도전자는 레슬링 선수 장은실이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보였던 장은실인만큼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온 힘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27톤의 카 캐리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윽고 남성 참가자들은 모두 성공을 한 가운데 김민경의 차례가 왔다. 김민경은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을 보이더니 온 힘을 다해 카 캐리어를 끌기 시작했다.
밧줄 하나에 의지해 폭주하는 근육과 모든 걸 쏟아부은 근력으로 53초의 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안겼다.
여자 레슬링 선수도 실패하는 미션을 성공해낸 김민경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역기 김장군”, “메달 몇 개를 잃은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몸쓸것들’은 AXN·Kstar·MBC에브리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몸쓸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