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현재 남편인 ‘차세찌’와 각방을 쓰고 있는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채아는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 부부’에 출연하여 출연자들이 각방을 쓰는 사연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묻자 한채아는 “저도 아이랑 잘 때 남편 보고 나가서 자라고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아이를 위해 그렇게 얘기한 것인데, 출연자분들의 사연을 보고 나니 약간 미안해졌다. 남편도 저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실제 한채아는 지금도 남편과 각방살이를 하고 있으며 여행을 갔을 때만 같이 잔다고 고백해 다른 패널들이 놀라워하기도 했다.
한 패널은 “이러다가 한채아 씨가 쉬는 부부2에 나오게 될 듯”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배우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 감독의 아들이자 차두리 선수의 동생인 ‘차세찌’와 결혼하여 딸 한 명을 출산하여 가족을 이루고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한채아는 여러 작품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하며 축구인 가족으로서의 면모 또한 뽐냈다.
배우 한채아의 남편인 차세찌는 지난 2019년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이 되기도 했다.
당시 한채아는 본인의 SNS를 통해 대신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한편 MBN 프로그램 ‘쉬는 부부’는 부부들간의 관계에 대해 현실적으로 다룬 프로그램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여러 부부가 등장하여 저마다의 사연을 이야기하고, 어쩌다가 지금은 쉬는 부부가 되었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많은 부부들이 본인들 사연 같다며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 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영되고 있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SBS Entertainment, MBN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