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올린 글,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차인표 SNS 통해 안타까운 사망 소식 전했다

배우 차인표의 부친인 차수웅 전 회장이 지난 8일 별세했다.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는 차수웅 전 회장의 부고 소식일 본인의 SNS를 통해 밝혔다. 차인표의 아버지이자 차수웅 전 회장은 우성해운의 창업자로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해 국내 4위까지 발전시킨 성공한 경연인이다. 차 전 회장은 지병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83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이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으로 전해졌다. 차인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 차수웅 회장 사망 먹먹한 심경 글 공유하기도

영상 속 차인표는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어 보는 이의 가슴을 절절하게 만들었다. 차인표의 아내인 신애라 또한 차수웅 전 회장의 빈소 사진과 함께 추모 글을 남겼다.

신애라는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세요”라며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차인표의 동생차인석은 구강암 투병 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 차수웅 회장 사망에 수 많은 조의 표해

누리꾼들은 현재 이 같은 소식에 “대한민국의 참된 경연인 중 한 분이 또 가셨네”, “아들한테도 사업 안 물려주고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 줬다는데”, “차인표 글 너무 먹먹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 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등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차인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