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천둥과 구구단 미미가 열애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14일 천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천둥과 미미의 열애사실은 지난 13일 KBS2 ‘세컨하우스2’의 예고편에서부터 시작됐다. 천둥과 미미는 본인들이 비밀로 4년째 열애 중이었던 커플이라는 언급이 지나가 세간에 화제가 된 것이다. 심지어 둘은 열애 사실을 밝힌 데 이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IMBC의 보도도 이어진 상황.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미미 또한 “방송을 통해 소식을 전하게 됐다.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같아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써본다”라며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자필 편지를 남겼다.
한편 천둥은 1990년 1`0월생으로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본명 박산다라)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미는 1993년 1월생으로, 지난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한 후 배우로도 활동해왔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천둥입니다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써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P.S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
안녕하세요. 여러분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서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써봅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입니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미미 올림-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셰어하우스’, 천둥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