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공혁준이 충격적인 어린 시절 본인의 과거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공혁준은 지난 10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어머니가 말하는 공혁준’ 영상에 출연하여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갑상선암에 걸려 곧 수술을 해야 한다고 밝힌 공혁준은, 어머니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렸을 적 본인에 대해 물은 공혁준에게 어머니는 “어렸을 때 만화책 많이 보고 짐승 많이 키웠다”면서 “예전에 너가 너무 말을 안 들어서 ‘나가’라고 했더니 진짜 사라져서 막 찾기도 했다”며 공혁준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던 도중 공혁준은 당시 본인이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고백하기도 했다.
바로 본인의 성기를 동네 아줌마들에게 보여주고 용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공혁준의 어머니는 “동네 아주머니들한테 ‘혁준이 못봤어요?’라고 물어보면 ‘아까 XX 보여주고 용돈 얻어서 뭐 사먹으러 갔다’ 이러더라”라고 폭로를 하기도 했다.
그러자 공혁준은 옆에서 “당시에 보여주면 500원, 1000원씩 받고 그랬는데 그 때마다 그 돈으로 게임하러 갔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어렸을 땐 근데 많이들 저랬음”, “천상 스트리머네”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992년 생인 공혁준은 지난 2022년 유튜버 산범과 깜짝 혼전 임신 사실과 결혼 발표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유튜버 진용진의 ‘머니게임’을 통해서였다.
그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마음이 맞아 연애를 하게 되었고, 결혼을 진지하게 준비하던 와중 혼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빠르게 결혼 날짜를 잡게 되었다고 당시 유튜브에 출연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말 딸 ‘공루미’ 양을 출산한 두 사람은 본인들의 생활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5월 공혁준은 본인이 갑상선암을 판정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공혁준’,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