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바늘 꿰메…’ 아이브 장원영 뮤비 촬영 중 사고 발생.. 응급실에서 대수술 진행했다

2023년 7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아이브 장원영 뮤비 촬영 중 심각한 외상 입어

장원영

아이브 장원영의 부상 투혼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일 MBC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는 아이브의 ‘I AM(아이 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이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심각했던 사고 상황을 전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손 감독은 아이브 멤버 가운데 특히 장원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승희 감독은 “공식적으로 말한 적이 없는데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쳐서 7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건 처음이었다”라고 방송에서 말했다.

이어서 “뒤에 콘티 분량이 2회 차 남았는데 ‘못 찍겠다’ 싶었다. 이틀 연속 응급실 가서 (팔을) 꿰맨 다음에 모든 신을 소화했다. 더 멋있었던 건 (장원영이)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나도 안 했다”며 장원연의 프로의식에 감탄했다.

손승희 감독 아이브 장원영 부상 투혼에 감사함 전했다

장원영 아이엠 뮤비

손승희 감독은 “내가 그 나이 때였으면 엄청 티를 냈을 거 같은데”라며 “‘아이 엠’ 뮤직비디오 보시면 팔을 시원시원하게 뻗어야 하는 안무가 있다. 현장에서 보는데 내가 다 팔이 아프더라”고 말했다.

이를 볼 때 장원영 응급실에 다녀 온 후 곧바로 다시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여겨진다.

손승희 감독은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프로페셔널하게 하나도 내색 안 하고 모니터링도 꼼꼼히 했다. 끝나고 나서 제일 많이 기억에 남았다. 사람들이 멋있다고 한 부분 중에, 장원영이 다친 이후 소화하지 못했으면 없었을 신도 많았다”며 장원영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아이브 장원영 아이엠 통해 밀리언셀러 달성

장원영 인스타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4월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아이엠’으로 공백기에도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8관왕을 기록한 것은 물론,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원영 프로필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장원영 인스타그램, 아이엠 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