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사고 일으킨 국민 여배우.. 변명의 여지없이 고개 숙였습니다 (+이유)

2023년 7월 18일 신정훈 에디터

배우 송혜교 집 신축 공사 도중 엄청난 사고 발생했다

배우 송혜교가 살고 있는 삼성동 고급 주택의 신축 공사 도중 차량이 파손되는 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스포츠서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배우 송혜교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한 신축 공사 도중 철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하여 당시 한 주민의 차량인 BMW가 파손되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차주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안전 관리가 허술했다. 참다 못해 오늘 차 사고를 겪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며 분노를 터트리기도 했다.

평소에도 인근 주민들 민원 많았다는 배우 송혜교 집 신축 공사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평소에 인근 주민들의 민원과 불만은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주택은 원래 송혜교의 모친이 살고 있던 집이었는데, 이를 허물고 신축 공사를 하고 있던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꽤 큰 규모의 공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안전관리나 통제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배우 송혜교 또한 직접적인 사과나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파손된 BMW 차주의 증언에 따르면, 현장 소장은 없었으며 작업자들끼리 사고를 정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차가 아닌 사람이 있었다면, 심각한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할 뻔한 대규모 사고였음에도 제대로 된 관리나 통제가 없었던 것이다.

소속사 입장문 통해 공식으로 사과한 배우 송혜교

배우 송혜교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송혜교의 소속사인 UAA는 “안전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송혜교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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