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임신 소식은 언제나 놀랍지만, 그중에서도 미혼 아이돌의 혼전임신 소식은 팬들을 정말 깜짝 놀라게 하죠.
어떤 아이돌이 속도위반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충격에 빠드렸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013년 유키스를 탈퇴한 그는 2015년 10월, 한 달 후인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의 결혼이 화제가 된 이유 중 하나는 그의 나이였습니다.
1994년생인 그는 당시 만 21세로, 아이돌 출신 최연소 기혼자가 된 거죠.
이른 결혼 소식에 팬들은 혼선임신을 의심했고, 결혼 6개월 후 아들이 태어나 이 의심은 확신이 됐습니다.
그는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과 관련된 예능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던 그는 2018년 9월 성격차이로 이혼했습니다.
2017년, 최초의 아이돌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문희준과 소율이었죠.
최초의 아이돌 부부인 점과 더불어, 팬들은 둘의 나이가 13살이나 차이난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팬들은 속도위반을 의심했지만 소속사는 극구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3개월 후, 소율이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혼전임신이 사실이라는 게 밝혀졌죠.
한편, 문희준은 소율이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 곧바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초에 결혼해 같은해 5월 아들을 낳았습니다.
당시 율희의 나이가 21살이었고, 당시 라붐이 한창 열정적으로 활동할 때였기 때문에 팬들은 깜짝 놀랐죠.
이후 율희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아이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임신 소식을 알았을 때 최민환은 ‘차라리 한 대 맞고 싶다’는 생각으로 율희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율희의 부모님은 오히려 덤덤하게 “다 안고 갈 수 있겠어?” 라고 물었고, 최민환은 그 질문에 “믿어달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한편, 최민환은 장인장모와 나이차이가 16, 17살밖에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율희의 동생은 최민환과 20살이나 차이나서 간혹 차남을 아들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지난 2020년, 첸은 엑소 팬클럽 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편지에서 ‘혼전임신을 했다’고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다” 등의 문장으로 첸의 여자친구가 임신했음을 유추할 수 있었죠.
소속사는 축복을 부탁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엑소 공식 팬클럽에서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해 첸의 퇴출을 요구했고 일부는 첸의 본가가 있는 시흥시에 첸의 탈퇴를 요구하는 위법 버스 광고를 달기도 하는 등 상황은 심각해져 갔습니다.
당시 첸은 태아가 7개월 차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첸 부부는 결혼 3개월 후 득녀했습니다. 거짓말을 한 사실이 밝혀지자 팬들은 더욱 실망했죠.
지난 2022년 둘째를 얻은 첸은 현재도 엑소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규연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유튜브 ‘KBS Entertain’, 소율 SNS, 첸 SNS, 율희 SNS, 최민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