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에 세입자로 살던 20대 여성이 집을 난장판으로 해놓고 도망갔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본인이 부산에서 오피스텔 임대를 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커뮤니티에 몇 개의 인증 사진과 함께 마치 쓰레기집으로 변한 듯한 집안의 상태를 올려 화제가 되었다.
다만 그 사진은 다소 충격적이고 역한 사진들이 있어, A씨 역시 “보시는 분들이 불쾌 할까봐 사진을 올려야 할 지 몇 번이고 고민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A씨가 말했던 대로 올라온 사진들은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A씨가 올린 사진은 쓰레기가 신발장부터 집 안까지 가득한 모습이었다. 특히 테이크 아웃 가득한 커피잔들과 온갖 쓰레기가 잔뜩 쌓여 집 안으로 들어가기가 힘든 모습이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화장실이었다. 화장실은 마치 테러라도 당한 것처럼 난리가 난 모습이었는데 심각한 건 인분의 모습들이 그대로 화장실 바닥에 놓여져 있었다는 것이다.
A씨는 이 곳에 살고 있는 임차인은 20대 젊은 여성이었다며, 집을 저 상태로 그대로 놔둔채 도망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게시글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저렇게 해놓고 사는 거냐’, ‘가짜 사진 아니냐’며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반응들을 보이기도 했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