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을 때마다 혹시나 사고치지 않을까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며 이제는 술과 멀어졌으면 하는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허재는 과거 국가대표 농구선수 시절 1993년과 1995년에 음주운전을 해 국대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러고서도 1996년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았죠.
당시 그는 달아다나다가 붙잡혔는데요. 풀려난지 하루만에 또 무면허 사고를 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여기서 멈췄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는 2003년에도 술을 마신 채로 불법 유턴을 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다섯 번의 음주운전을 한 허재.
그런 그가 지난 2021년 숙취해소제 모델로 발탁돼 한 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허재가 TV에 나오면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박나래는 집에 바를 놓았을 정도로 술을 좋아하기로 유명합니다.
술을 먹고 나면 꼭 몸에 멍이 나 있다는데요. 술버릇으로 난동을 부리다가 저지당하며 생긴 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약과입니다.
김기욱, 남창희, 양세찬 등 동료 개그맨들의 증언에 따르면 박나래는 술에 취하면 같이 술을 마신 남성들에게 수위 높은 스킨쉽을 한다고 합니다.
남창희는 방송에서 “박나래는 치부는 방송에서 얘기할 수가 없다. 술 마시면 술자리에 있는, 자기 눈에 보이는 남자들을 마구 만진다” 라고 전했죠.
양세찬도 다른 방송에서 “박나래가 자꾸 자신의 신체를 만진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방송이라 우스개 말로 넘어갔지만, 사람들은 박나래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오랜 연기 생활로 이름을 알린 곽도원은 영화 곡성의 주연을 맡으며 자신의 이름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하지만 2022년 제주도에서 면허 취소 수치의 음주운전을 저질러 쌓아두었던 긍정적인 이미지가 한순간에 깨졌죠.
이어 전해진 이야기도 충격적이었습니다.
곽도원이 술자리에서 후배에게 욕설을 하다가 흥분해서 술상을 엎은 적이 있고, 다른 회식자리에서도 스태프와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는 이야기였죠.
이에 많은 팬들이 큰 실망을 하고 그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하던 김새론은 지난 2022년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저질러 질타를 받았습니다.
당시 김새론은 차로 가드레일과 변압기,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했는데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시설에 3시간 동안 전기가 끊겨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면목이 없다며 자숙 기간을 가진 김새론은 그 기간 중에도 음주파티를 열어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자 연예계 역대 최연소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면허가 취소됐던 노엘.
당시 만 19세이던 그는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고 가다가 접촉사고를 낸 후 음주운전 혐의를 피하려고 운전자를 바꿔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 동안에도 무면허인 채로 음주운전을 한 차례 더 저질렀고, 이 때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경찰을 폭행해 징역 1년을 살았습니다.
그 전에도 여러 차례 범죄 행위를 저질렀던 그는 지난해 만기 출소해 전과 7범이 됐죠.
출소 이후에는 자신을 저격한 랩퍼를 상대로 디스곡을 냈는데요. 노래에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 이라는 가사를 넣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규연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MBC ‘나혼자산다’, 김새론 SNS, 노엘 SNS, 박나래 SNS,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