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그라비아 장 대표의 모델들 성폭행 논란을 트위치 방송으로 폭로한 모델 강인경. 강인경 모델의 누드 화보 논란이 이번 아트그라비아 폭로 사건으로 다시 재조명되며, 당시 사진들이 온라인상에서 재차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인경은 최근까지도 아트그라비아 소속으로 성인 화보를 찍으며 활동했던 모델이다. 육감적인 몸매가 돋보이는 매우 과감한 화보 사진으로 많은 남성 팬들을 보유했을 정도로, 강인경 몸매는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자타공인 명품으로 평가받았다.
더욱이 신체 중요부위가 거의 보일 듯한 과감한 사진들도 많았는데, 지난해 강인경 본인이 직접 누드 화보를 촬영하고 공개한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당시 강인경 인스타그램에는 상의를 모두 벗은 셀카 사진이 올라왔다. 강인경은 “종이책에 들어가는 누드 찍는 중이에요. 인생 첫 누드가 폴라로이드라니. 무보정이라니. 꼭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누드 화보 소식을 알렸다.
강인경 누드 화보라는 소식에 당연히 강인경의 신체 중요부위가 나온다고 생각한 팬들은 화보가 공개된 후 곧장 결제를 해 화보를 확인했다. 하지만 팬들이 생각한 사진들은 나오지 않았고, 평소 찍는 화보보다 조금 더 과감한 사진들만 있었던 것.
이에 팬들이 강인경에게 항의하고 환불을 요구하자 황급히 강인경은 대응에 나섰다. 강인경은 누드 화보 논란에 대해 “아무것도 걸치지 않으면 누드라고 생각했다. 중요부위가 적나라하게 보이지 않는다면 그가 누드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사기를 당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 환불 페이지를 따로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팬이 “스티커 붙여져 있고 화보에는 없다고 써놓으셨으면 누구나 다 유X 노출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라고 따지자 강인경은 “사진은 정말 유X이 살짝 보이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가이드라인이 어떤지 잘 몰라서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강인경 누드 화보를 구매한 사람들이 환불을 받으며 해당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최근 아트그라비아 강인경 트위치 폭로가 터지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이번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강인경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