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모델 앰버 치아(41·Amber Chia)가 계단에서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말레이시아의 슈퍼모델 겸 배우 앰버 치아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난 이제 괜찮다. 방금 CT 촬영을 했는데 내부 출혈은 없었다”며 “다만 상처가 조금 커서 꿰매야 할 것 같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앰버 치아는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져 머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그와 함께 있던 매니저가 119 구조대에 신고,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깜짝 놀랐다”, “내부 출혈이 없어서 다행이다”, “다음부터는 조심했으면 한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어 순간 무서웠다”, “빨리 쾌차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
앰버 치아는 지난 2004년 아시아인 최초 ‘게스 워치’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아이 러브 윙춘(2011)’, ‘한투 갱스터(2012)’, ‘마이 미스터 라잇(2015)’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그는 연예 활동 외에도 지난 2009년 모델 스쿨 ‘앰버 치아 아카데미(Amber Chia Academy)’를 설립,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