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에 출연했던 싱글맘 류혜린 씨가 160만 명 팬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전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전 남편 또한 정체를 밝히며 입장문을 게시했다. 전 남편의 정체는 인플루언서 ‘춘그니’로 44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와 120만 명의 틱톡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춘그니는 유튜브를 통해 류 씨의 입장과 사실이 다르다는 것을 주장 중이다.
3일 춘그니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만삭 아내를 폭행한 유튜버 입니다…?(협의된 양육비 입금 내역) 멈추면서 봐주세요”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춘그니가 류 씨에게 보낸 양육비 및 합의금 내역 및 춘그니와 류 씨가 나눈 카톡이 담겨 있었다.
춘그니가 공개한 류 씨와의 카톡에서 춘그니는 “주장한 폭행은 술을 먹고 들어와 애정표현으로 했던 장난이었는데 방송에서 진짜 폭행인 것처럼 과장해서 말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춘그니는 “만삭일 때 류 씨의 배를 때렸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만약 류 씨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증거를 가져와 보라는 것이다.
이후 춘그니는 방송에서 연락이 왔을 때 메일을 하면 시선이 끌려 사람들이 괜한 오해를 할까봐 사전에 교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내용을 확인한 뒤 이를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촬영이 완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춘그니는 대한민국의 유튜버이자 틱톡커로 현재는 여자친구 송혀니와 Vlog를 주 컨텐츠로 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조회수를 1억회를 넘긴 유튜버이며, 틱톡 좋아요는 2천 2백만 정도를 달성했다 특히 유튜브 쇼츠 동영상 수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N, 유튜브 채널 춘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