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세요” 아이브 장원영 ‘사칭 보이스피싱’ 논란에 트위터 유저들 분노하는 이유

2023년 8월 14일   김필환 에디터
"돈 주세요" 아이브 장원영 '사칭 보이스피싱' 논란에 트위터 유저들 분노하는 이유

돈 주세요” 아이브 장원영 ‘사칭 보이스피싱’ 논란에 트위터 유저들 분노하는 이유

"돈 주세요" 아이브 장원영 '사칭 보이스피싱' 논란에 트위터 유저들 분노하는 이유
장원영 인스타그램

한 언론이 “아이브 장원영을 사칭하는 신종 문자 사기가 이어지고 있다”라는 보도를 내자, 해당 문자 메세지 사진을 최초로 올린 트위터 유저가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돈 주세요" 아이브 장원영 '사칭 보이스피싱' 논란에 트위터 유저들 분노하는 이유
논란의 문자 내용

논란의 문자에는 “누나 저 아이브 장원영인데요 지금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문자나라로 보내고 있어요 제가 지금 급해서 그런데 편의점에서 구글기프트 카드 만원짜리 10장만 사서 보내주실 수 있나요?”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해당 문자가 반복되서 오자 트위터 유저는 “원영아 문자 그만 보내”라며 이를 캡처해 자기 계정에 올렸고, 이를 본 기자가 “장원영 사칭 보이스피싱”이라며 기사를 쓴 것이다.

문제는 이게 실제 보이스피싱 문자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해당 문자는 장원영의 팬인 트위터 유저가 친구와 장난으로 주고 받은 메세지였다.

"돈 주세요" 아이브 장원영 '사칭 보이스피싱' 논란에 트위터 유저들 분노하는 이유
분노한 트위터 유저

해당 유저는 “아니 황당해라, XX 이거 제 친구에요 보이스피싱범이 아니라구요”라고 해당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트위터 유저들과 누리꾼들은 앞뒤 사실 확인도 안 하고 사진 한 장만으로 기사를 만든 기자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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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인스타그램

한편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장원영 인스타그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