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슈아와 관련된 열애설에 일부 팬들이 뜨거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최초로 열애설이 제기된 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와 하이브 사옥 앞에는 세븐틴 팬덤 캐럿의 중국 팬들이 보낸 조슈아를 비판하는 내용의 트럭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트럭에는 “조슈아때문에 다 망했다”, “조슈아 활동을 무기한 정지해달라”, “팬들 기만하고 직업정신 전혀 없고 SNS와 콘서트에서 애정 과시하는 조슈아 탈퇴해라”, “인스타그램은 너의 럽스타그램이 아니다”, “팬을 속이는 사기꾼”, “실격 아이돌” 등 문구가 쓰여 있었다.
또 한 중국 팬은 일부러 트럭 1대와 포르셰 3대를 보내 소속사 주변을 돌게 만들기도 했는데, 이 포르셰는 조슈아가 열애설 대상에게 포르셰를 사줬다는 이야기에 대한 조롱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일 소속사 건물 주변에는 여러 대의 포르셰가 목격되기도 했다.
이런 시위에 대해 일부 팬들은 “속 시원하다”, “역시 중국 팬이 이런 것 잘 한다”, “조슈아는 빨리 해명해라” 등 반응을 보였으나, 또 다른 팬들은 “아직 루머에 불과한데 이런 시위는 너무했다”, “포르쉐까지 동원하는 건 괴롭힘에 불과하다”, “열애설로 탈퇴하라는 건 말도 안 된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조슈아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 게시물에서 일반인 여성A씨와 비슷한 반지, 팔찌, 의상, 폰케이스 등을 공유하며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조슈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