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논란 이후 자숙 기간을 갖다 복귀한 가수 홍진영이 서울 소재 건물을 35억원에 매입했다.
4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은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자리한 지상 5층 규모 빌딩을 35억원 가격으로 매입했다.
건물 명의는 홍진영이 설립한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였으며 일주일 만인 지난 28일 잔금을 모두 치렀다고 한다.
해당 건물 맞은편에는 2022년 배우 고소영이 40억원에 매입한 송정동 빌딩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업계 관계자는 “송정동은 포스트 성수동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최근 부동산 개발과 거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이슈와 중랑천 수변 정비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진영은 2009년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논문이 표절이라는 의혹이 2020년 제기된 바 있다.
결국 같은 해 12월 홍진영은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1년 5개월의 자숙기간을 가진 뒤 지난해 4월 다시 가수 활동에 복귀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카카오맵, 홍진영 인스타그램, 고소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