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철이 자신의 질환을 솔직하게 밝혔다. ENA, SBS PLUS ‘나는 solo’에 출연 중인 16기 영철은 최근 자신의 SNS 프로필을 통해 현재 앓고 있는 병에 대해 털어놨다, 게시물 속 영철은 “갑상선항진증으로 인한 그래이브스병(안구돌출증) 맞습니다”라며 “서울삼성병원 수술 대기 중”이라고 글을 남긴 것이다.
해당 고백이 나온 이유는 영철의 큰 눈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 때문이었다.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눈에 대해 질문을 하자 영철이 본인의 질환을 털어놓은 것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주요 원인은 그레이브스씨 병이다.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에도 종양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과다분비돼 생길 수 있다.
또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그레이브스 안병증’이라고 한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영철은 말미 옥순과 광수가 만나 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했고, 영철까지 등장해 삼자대면을 시작했다. 광수는 “영철님이 그런 말을 내게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데”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영철이 “말 잘해야 돼”라고 호자, 광수는 “떼이프 깔까?”라며 일촉즉발 상황이 그려졌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PLUS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