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문빈 극단적 선택 후 홀로 남은 ‘빌리 문수아’ 오늘 너무 안 좋은 소식 전해졌다

친오빠 가수 문빈 잃은 동생 문수아 6월 활동 복귀 3개월 만에 재차 활동 중단

지난 4월 친오빠 문빈의 극단적 선택 사망 이후 정신적 충격에 활동을 쉬었던 빌리 멤버 문수아. 그는 6월 오빠 죽음의 슬픔을 이겨내고 복귀했지만 9월 갑작스럽게 다시 활동 중단을 선언해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12일 빌리 문수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문수아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당사 아티스트인 빌리 멤버 문수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며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복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빌리의 공식 스케줄은 당분간 하람·하루나·션·시윤·츠키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빠르게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문수아는 10년이 넘는 긴 연습생 생활 끝에 2021년 11월 7인조 걸그룹 빌리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빌리에서 메인래퍼, 리드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팀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는 문수아는 지난 2023년 4월 친오빠이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큰 충격에 빠져 스케줄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문수아는 활동 중단 2개월 만인 2023년 6월 14일 MBC M ‘쇼챔피언’ MC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재차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면서 당분간 팀 및 개인 스케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빌리 멤버 수현 역시 지난 6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는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수현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