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데일리메일>
공중화장실 배관에 낀 아기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2일 중국 의창(宜昌)의 한 병원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산모가
갑자기 산기를 느껴 변기에서 그만 아기를 낳았고,
이로 인해 배관에 낀 아기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해당 산모는 정기 검사를 위해 찾은
산부인과병원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예기치 못한 상태에서 아기를 낳은 것.
신고를 받고 도착한 중국 공안은
아기가 변기 배관 깊은 곳에 꼈다는 것을
알고 소방서에 지원을 요청,
이에 당시 구조과정을 찍은 영상에는
소방관이 공기식드릴을 이용해 화장실 바닥을 뚫은
다음 공안이 배관에 자신의 팔을 넣어
아기를 꺼낸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구조된 아기는 곧장 의료진에게 옮겨졌고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