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심하고 욕 많이..” 나는 솔로 상철, 과거부터 알았다는 사람 충격 폭로가 공개됐다

2023년 9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나는 솔로 16기 상철 ‘폭렬리뷰’ 과거 시청자 폭로

나는 솔로 상철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 정치 관련 이슈 유튜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본인을 상철 유튜버를 시청했다는 한 누리꾼의 폭로가 인기를 끌고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상철 과거 행적 까발려지면 여러모로 파장이클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게재한 A씨는 상철이 얼굴 없는 유튜버 ‘폭렬 리뷰’로 몇 년간 틈틈이 영상을 올렸다며 “채널 싹 닫고 미국에서는 도저히 만나줄 여자가 없어 결국 한국에 온 불쌍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상철 폭렬리뷰 시청자 “욕 많고 혐오감 심해…”

폭렬리뷰 썸네일

이어 A씨는 상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처음엔 게임 리뷰 올리다가 정치 시사 잡소리 채널이 됐다”라며 “유튜브에서는 상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 많고 항상 욕하고 언성 높이고 화가 나 있다. 방구석 여포가 바깥세상에 나오니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또한 “충격적인 건 유튜브 콘텐츠 내용으로 미뤄 본 상철의 사상이다. 친중, 반미, 국까(자국 혐오) 영상이 대부분이다. 미국을 까면서 정작 본인은 미국에서 살고 시민권의 이점은 놓칠 수 없다. 중국에 이민은 갈 생각 없는 유체이탈 화법의 일인자. “백인에 대한 열등감이 심하다. 교포 한국 여자가 본인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백인들이랑 사귀니까 이렇게 꼬인 것 같다”고 했다.

상철 폭렬리뷰 영상 제목 리스트 인기 끌어

폭렬리뷰 제목

실제 상철이 폭렬리뷰를 운영할 당시 유튜브 제목과 섬네일은 다분히 정치 성향을 드러내며 자극적인 요소를 포함한다.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 폭렬리뷰 영상의 제목으로는 ‘문재앙 지소미아, 홍콩 인권법, 홍콩 성매수범 피해자 코스프레’, ‘한미동맹 사태로 부들거리며 실언하는 보수, 뒤에서 웃고있는 문정권’, ‘백인 거지에게 기쁨조 갖다 바치는 벙신 나간 홍콩시위대’ 등이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정상인이 아니었네”, “흔한 윤석열 지지자”, “정치성향이라가 보다는 걍 자국혐오가 더 큰 것 같은데” 등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은 “표현이 좀 센 것 같지만 가짜뉴스도 아니고 뭐 그리 크게 잘못됐나”, “예능 잘 보고 있는데 이상한 잡 뉴스 가지고 오지마라”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상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