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술 따르라고..” 황철순과 이혼 중인 지연아, 인스타 통해 또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징맨 황철순 아내 지연아 인스타 통해 심경 고백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 말이다.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그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도 않고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싶지도 않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서 지연아는 “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되는 소리가 들리니 기가 막힌다”라며 황철순이 올린 인스타그램 유튜브 가족 사진을 전부 내릴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당신이 아이 키울 것도 아니지 않냐. 난 사람들이 아이들 알아보는 것 싫고, 당신처럼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동안 행복한 연기 했으면 충분했다. 뭘 더 바라서 안 지우냐”고 토로했다.

황철순 아내 지연아 “신혼여행에도 황철순 지인 술 따랐다”

가족과 관련된 얘기 외에도 지연아는 결혼 때부터 쌓여왔던 불만을 말하기도 했다. 지연아는 결혼식 날부터 자신의 뜻은 하나도 없이 황철순의 강요대로만 이어졌다고 폭로했다.

결혼식장인 신라호텔부터 메인 이벤트였던 황철순의 비키니쇼도 자신이 반대했는데도 밀어붙였고, 신혼여행도 결혼 반지도 없이 임신 마지막 달까지 황철순 지인들의 술상을 대접했다고 말했다.

황철순 지연아 이혼 절차 중 수 많은 이슈…

그리고 과거 자신을 둘러싼 불륜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했다. 2021년 4월에는 활철순은 본인 SNS에 아내와 동료 피트니스 모델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해당 카카오톡 대화에서 황철순 아내는 동료 피트니스 모델에게 “내가 너 여자 소개 시켜줄게”, “나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음”, “체육인은 안 돼”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후 글이 논란이 되자 황철순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아내인 지연아는 해당 논란에 “애 둘 키우면서 바람이 가능하냐? 너가 해봐”라며 반박했다.

한편 지연아와 황철순의 감정의 골은 깊어질대로 깊어진 지 오래다. 이 둘은 양육비 문제부터, 폭행영상 등 이혼 절차 중 관련 수 많은 이슈가 있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지연아 인스타그램, 황철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