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계약이 만료된 뒤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중인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지수가 최근 각자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뉴스1 단독보도에 따르면 제니와 지수는 최근 각각 1인 기획사를 세웠다고 한다.
매체는 두 사람이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여전히 YG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직접 설립한 회사에서는 개인 활동 위주로 운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YG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도와 관련해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지난 21일 스포츠서울은 블랙핑크 4명의 멤버 중 로제만 Y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나머지 3명의 멤버 제니, 지수 리사는 YG가 아닌 곳으로 소속을 옮기지만, 앞으로 1년 중 6개월은 함께 블랙핑크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협의 중이라고 한다.
매체는 특히 지수와 리사의 국내 타 소속사 이적 계약금액은 수백억원대에 이르며, 이는 두 사람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한 해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에 이날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3%나 떨어졌다.
이에 YG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재계약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라며 “협의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지수 인스타그램, 제니 인스타그램, 로제 인스타그램, 리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