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출연자 순자가 사실 자신은 남성 출연자가 아니라 제작진을 좋아했다고 발언해 충격을 줬다.
지난 4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16기의 최종 선택에서 영식-현숙, 영철-정숙이 커플로 탄생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에 본 방송 직후 5일 진행된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는 25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가 몰렸다.
해당 방송에서는 나는 솔로 16기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는데, 이 날 최종 커플로 성사된 영식-현숙, 영철-정숙이 모두 결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날 순자는 남성 출연자가 아닌, 사실은 제작진 PD를 좋아했다고 폭탄 고백했다.
최종 선택을 포기했던 순자는 “8살 차이까지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한 분 빼고 오버가 됐다”라며 “나이대가 저와 안 맞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여기에 영철은 “저와 10살 넘게 차이난다”며 “제 막내 조카보다 어리다”라고 말했다.
나는 솔로 남규홍PD가 “(순자가) 저희 PD를 좋아했다”고 말하자 순자는 “많이 좋아했다”고 해당 발언을 인정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 제작진들은 다 알았다는 것 아니냐”, “순자가 사실 남자 PD랑 썸타느라 방송에 많이 나오지 않은 것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SBS Plus ‘나는 SOLO’,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순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