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로 국내에 잘 알려진 미국 여배우 엠마스톤이 성기까지 모두 드러난 충격 노출을 감행했다. 그리스 영화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단편영화 ‘블리트(Bleat)’중 논란이 된 장면이 등장했다. 블리트는 지난 5일 제61회 뉴욕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언론 매체에 따르면 블리트는 그리스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파트너(데미안 보나르)를 잃은 절망과 동물적인 삶의 본능 사이에서 헤매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30분짜리 영화는 외로움과 유대감 같은 주제를 탐구한다. 죽음, 사랑, 욕망,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 등을 묘사했다.
영화제에서 블리트를 감상한 관객들은 해당 영화의 충격적인 장면들에 대한 후기를 나눴다. 해외 누리꾼들은 “엠마스톤이 보여준 블리트에서의 정사신, 자위, 전면 누드 신 등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위를 자랑하며 가슴, 엉덩이, 음모는 물론이고 은밀한 신체 부위의 구조, 확대 장면까지도 적나라하게 영상에 담겼다”고 말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장면들이 대역없이 엠마 스톤이 직접 소화했다는 것이다. 엠마 스톤은 영화 상영 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서 대역 없이 촬영했다고 못을 박았다.
현재 이 같은 소문이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국내 누리꾼들 또한 블리트 속 엠마 스톤의 노출 장면에 큰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특히 엠마스톤은 한 인터뷰에서 “노출 연기를 극도로 꺼리며 노출 연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 만큼 더욱 큰 파장을 불고 있다.
엠마 스톤은 ‘크루엘라’, ‘라라랜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버드맨’ 등에 출연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뮤즈다. 올해 개봉하는 ‘가여운 것들’을 비롯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4편에 출연했다. ‘블리트’도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작품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블리트 포스터, 블리트 예고편, 엠마스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