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미혼 남자 구한다” 대놓고 남자들한테 어필 시작한 43세 여자 연예인

2023년 10월 6일   김주영 에디터

대표 미혼모 여자 방송인 사유리, 방송서 공개적으로 어린 미혼 남성 좋다 발언 화제

자발적 미혼모를 자처하며 아이를 출산 후 홀로 기르고 있는 여자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어리고 미혼인 남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사유리가 출연해 혼자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사유리는 “아이가 메인디쉬고, 연애는 반찬이다. 반찬이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너무 허전하지 않다. 언제든지 기회가 있으면 오픈하는데 마음이 안 간다”고 말했다.

이어 “요새 썸타는 사람은 없다. 만약 그 사람이 괜찮다고 느끼면 이 사람이 아빠라면 어땠을지, 젠과 같이 있을 때 어땠을지 생각해 본다”면서 과거 만난 사람 중에도 아이 아빠로 괜찮은 사람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사유리는 “내가 만약에 결혼한다면 그 사람이 처음부터 젠 아빠는 아니지 않냐”며 “그 사람도 아기를 갖고 싶을 수 있는데 내가 애를 못 가지면 어쩌냐. 그 사람도 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지혜는 “그럼 잘 됐다! ‘돌싱글즈’ 나올래? 돌싱글즈 나오면 괜찮을 것 같다. 아기는 나중에 공개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부추겼다.

이에 사유리는 “아니”라고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다. 그러면서 “난 어리고 한 번도 결혼 안 한 남자 좋아한다. 나도 결혼 안 했다. 싱글이다”라며 웃었다.

또 사유리는 “전 남자친구와 2018년까지 사귀었는데 2019년에도 연락은 계속했다. 마지막 키스는 2018년 10월14일, 내 생일”이라고 했다.

한편 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외국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2020년 11월4일 아들 젠을 출산했다.

자발적 비혼모라는 사실을 당당히 알린 사유리는 “시험관을 당장 하지 않으면 아기를 가질 수 없다고 해서 아기를 가지게 됐다. 한국에서는 그런 식으로 시험관을 할 수 없으니까 일본에서 시험관을 하고 왔다”고 말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지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