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통령 누구? 설문조사 유권자 1002명에 물었더니 3위, 2위, 1위 모두 깜짝 놀랄 결과 (10위까지)

2023년 10월 13일   김필환 에디터

장래 대통령 설문조사 이재명 1위, 한동훈 2위, 오세훈 3위

장래 대통령 누가 좋을지 설문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그 뒤를 따랐다.

13일 한국 갤럽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가 22%로 1위, 한동훈 장관이 14%로 2위였다.

그 뒤로 3위에 4% 오세훈 서울시장, 4위에 3% 홍준표 대구시장, 5위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로 순위에 올랐다.

이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탄희 민주당 의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은 전부 1%를 기록했다.

4위에 홍준표, 5위에 안철수, 이후 다른 후보 전부 같은 수치

또 민주당 지지자 342명 중 55%는 이재명 대표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자 345명 중 35%는 한동훈 장관을 지지했다.

한동훈 장관은 지난해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선호도 4%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10% 지지율, 올해 9월 12% 지지율을 기록한 뒤 현재의 14%까지 올라온 상태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올해 지속적으로 19~22% 사이를 오르내리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14.2%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