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나온 전소민 6년 만에 런닝맨 하차 결정한 심각한 이유

2023년 10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전소민 6년 만에 SBS 런닝맨 하차 결정..하차 이유 관심

배우 전소민이 6년 만에 SBS 런닝맨 하차를 결정했다. 10월 30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는 전소민의 하차 이유 역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소민 소속사 측은 “전소민이 오는 30일(월)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하였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전소민의 런닝맨 하차에는 악플이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 전소민은 악플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전소민은 지난 2020년 3월 컨디션 이상으로 촬영 중 병원 방문,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이때 전소민의 남동생은 악플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었다. 전소민은 SNS를 통해 엄청난 악플을 받고 있음을 알렸고 ‘런닝맨’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은 폐쇄되기도 했다.

또한 2022년에는 발 골절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느라 잠시 ‘런닝맨’의 녹화에 불참하기도 했으며 올해 초의 방송에서는 인간관계가 힘들다며 방송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SBS ‘런닝맨’ 배우 전소민 씨 하차 관련 공식 입장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 씨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전소민 씨는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게 됐습니다.

전소민 씨는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 씨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 씨의 의사를 존중하여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 씨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 씨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영원한 멤버’ 전소민 씨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