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동안 연예인 서정희가 자신보다 어린 연하의 건축가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정희의 딸인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 역시 엄마의 열애를 응원 중이라고 한다.
13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는 연하 건축가 A 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A 씨는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서정희 딸이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역시 두 사람 관계를 알고 있으며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A 씨와 서동주는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스포츠조선은 전했다.
스포츠조선은 “재혼 상대로 적합한 이상형을 만난 서정희는 A 씨와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도로, 종교 생활도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교회 건축 설계를 하기도 했다”고 두 사람 근황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서정희는 2021년 5월 방송된 JTBC ‘쌀롱 하우스’에 출연한 적 있다. 당시 이상형 질문을 받은 서정희는 “제가 건축을 좋아한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많이 하고 있다. 문화적인 코드가 안 맞으면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남겼다. 또 “연하는 10년까지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사회적으로 물의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 60세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지난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던 서정희는 한 방송에서 가슴 복원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