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에서 활동한 7급 공무원 여성의 신상이 BJ A 씨로 확인된 가운데, 과거 이 여성이 벗방을 진행하며 했던 행동들과 SNS 등 추가적인 신상 정보까지 모두 공개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 20대 여성은 공무원 발령이 되기 전 팝콘TV라는 방송 플랫폼에서 벗방 등 성인 콘텐츠를 진행한 사실이 발각됐다.
이로 인해 해당 부처는 A 공무원에 대한 징계 내부 감사에 들어갔고, 이 공무원은 “임명이 되고 발령을 받기 전 한 방송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팝콘티비에서 활동한 A 씨의 방송은 매우 선정적이었다. 그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도 현금성 아이템을 받으면 옷을 벗고 신체 중요부위를 보여주거나, 성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공무원 품위유지 의무 위반 사항으로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며, 가장 심할 경우 공무원 임용 취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BJ로 활동하다가 팝콘티비로 넘어와 G 모 활동명으로 방송을 한 A 씨는 금방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신상이 공개됐다. 그의 실명과 나이뿐만 아니라 과거에 했던 선정적인 방송 내용까지 모두 공개되며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A 씨의 방송을 오래전부터 봤다는 한 누리꾼은 그가 남성 시청자를 모텔로 불러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숙박 시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A 씨가 옷을 벗고 있는 한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기도 했다.
일정 부분 현금성 아이템을 받고 잠자리까지 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부터 성적인 방송을 상당 기간 진행해왔다는 점을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
한편 문제가 된 공무원 BJ의 소속 부처는 아직 A 씨에 대한 내부 감사 및 징계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