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났지만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적 없었던 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실제 교제를 했었고,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뷔의 군입대를 앞두고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제주도를 함께 여행했다는 사진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당시 제주도에서 뷔, 제니가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열애설이 떠들썩하게 났고, 이후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산책 데이트를 하는 사진도 공개되며 팬들은 두 사람을 사실상 연인 관계로 보고 있었다.
그러나 블랙핑크 소속사 YG와 BTS 소속사 하이브 측은 뷔, 제니 열애에 대해 공식적인 인정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몇차례 함께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공개돼 팬들은 이들이 연인 사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최근 방탄 뷔가 군입대를 결정하면서 두 사람이 결별을 하기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뷔는 오는 12월 11일 RM과 함께 입대하며, 지민과 정국은 다음날인 12일 군입대를 확정지었다.
뷔와 제니 결별 소식에 최근 ‘아이돌 팬덤’ 전문 커뮤니티에서 돌던 찌라시 루머도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루머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은 꽤 오래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한다. 뷔의 군입대와 관련있는 결정이 아니라는 것.
누리꾼들은 “두 사람은 최근 헤어진 것이 아니라 한참 전에 갈라섰다고 한다. 예전부터 사귀다가 헤어졌다는 루머가 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 일정이 너무 바빠 소원해진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