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가 지난 6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래퍼 매드클라운과 마미손으로 활동하는 조동림이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 사건의 여실장으로 지목된 여성 김남희와 부적절한 관계라고 일방적 주장을 펼쳤다.
가세연 김세의는 매드클라운이 정치적으로 좌파라고 맹목적으로 비난하며, 매드클라운과 이선균 마담으로 알려진 김남희 씨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가세연 측은 매드클라운이 이혼 전부터 김남희와 만나 마약을 하고 성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김세의는 “마미손 매드클라운 조동림도 이혼을 했다고 하지만 유부남일 때 김남희와 불륜을 저질렀다”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며 매드클라운을 비방했다. 그러면서 김세의는 “올해 2월 마미손이 김남희 집에 갔다”는 주장까지 덧붙였다.
가세연 측이 공개한 사진 속 매드클라운과 김남희로 지목된 여성은 함께 식당에서 사진을 찍었을 뿐이었다.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진이었다. 가세연 측의 일방적 주장일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가세연 측이 공개한 제보자 역시 마미손과 김남희가 집에서 마약을 하고 성관계를 맺었다고 일방적 주장만 했을 뿐 구체적인 증거는 없었다.
가세연 측은 김남희라는 여성이 연루된 마약 사건을 다루며 지드래곤, 이선균, 매드클라운을 향한 명예훼손적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특히 6일자 매드클라운 관련 라이브 방송에서 김세의는 “매드클라운은 좌파다. 좌파들이 마약을 자꾸 축소시키려는 것은 마약이 북한산이기 때문이다”라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