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BJ 햅번이 남편 전태규와 결혼하게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태규와 햅번은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며 교제를 해 현재 결혼 10년차에 접어든 대표적인 인터넷 방송인 부부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인터넷 방송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케미가 좋은 부부 방송인으로 꼽힌다. 슬하에는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부부는 ‘따규햅번’이라는 공동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재밌는 가족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기도 한다. 10년차 부부인 만큼 방송에서는 과감한 ‘섹드립’이 나오기도 하는데, 연륜에서 묻어나는 드립인 만큼 팬들은 전혀 불쾌해하지 않고 이들의 방송을 즐기는 편이다.
와이프인 햅번 김효린 역시 여러 방송에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한다.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햅번이 전태규와 결혼한 이유를 밝힌 방송 장면이 캡쳐돼 화제를 모았다. 다른 여성 BJ들과 합방을 한 햅번은 전태규와 결혼을 하기 전과 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따규랑 연애하기 전에는 별풍선 네자리수를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런데 공개 연애를 하고 1004개를 쏴주더라. 그렇게 별풍선 후원을 받아 ‘전태규를 빨아보자(덕을 보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다 빨다 다른 것을 빨아가지고..”라고 과감한 19금 섹드립을 날렸다. 이에 같이 방송하던 다른 여성 BJ들을 비롯해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도 상당히 과감한 햅번의 섹드립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이게 10년차 유부녀의 드립인가” “진짜 부부 사이가 좋은 것 같다” “태규형님 부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