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1982년생 교수가 2001년생 여대생 제자 신상 털린 후 근황 나왔다

2023년 12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충남 천안 백석대 1982년생 교수 2001년생 여대생 불륜 사건 파장

충남 천안에 위치한 백석대학교에 재직 중인 1982년생 41세 교수와 2001년생 22세 여대생이 불륜 관계였다는 폭로 카톡이 올라온 후 이들의 신상 정보와 얼굴 사진까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12일 백석대 에타에는 1982년생 백석대학교 교수로 지목된 40대 남성 A 씨와 2001년생 여대생 제자 B 씨가 사적으로 나눈 불륜 카톡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카카오톡 대화에서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화뿐만 아니라 애정 표현까지 하며 교수 제자 사이가 아닌 것처럼 보였다.

무엇보다 백석대 불륜 사건 카톡 대화 캡쳐본을 최초로 유포한 자가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A 씨의 아내인 것으로 확인되며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A 씨의 아내는 직접 불륜 사실을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단톡방’에 올리며 “명예훼손을 당해도 제가 당하겠다. 잘못을 했어도 두 아이의 아빠다. 벌은 내가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륜 사실이 들통난 후 여대생 B 씨는 학교 사람들과 있는 단톡방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시험전날 이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카톡 내용보고 저에게 실망했을테고 믿기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 방학하고 교수님 만날 기회가 많아져서 친분을 유지하고 지내다가 선을 넘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한 가정을 풍비박산 내서 죄송하다”라며 해당 A 교수가 아내와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여대생 불륜 사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자, 불륜 당사자로 지목된 두 사람의 신상 정보도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단체 카카오톡방에 불륜 사실이 폭로된 만큼 이들의 정확한 신상 정보를 아는 주변인들이 온라인상에 신상을 유포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실명과 얼굴 사진까지 올라오며 논란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