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이 됐던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결국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될 예정이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권씨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할 예정이다.
권씨가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최근 참고인 6명을 조사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서다. 경찰은 또 지난달 25일쯤 만료된 권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권 씨에 대해선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12월 말쯤 (혐의없음으로)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