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아내 이윤진이 파경설과 관련해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20일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윤진 SNS 글에 대해 “이혼은 아니고, 개인 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역사인 이윤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시하고, 이범수의 SNS 계정을 태그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이후 이범수와 이윤진이 SNS 팔로우를 서로 취소한 것이 알려지자 둘이 이혼했다는 소문은 빠르게 퍼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행보에 “둘이 이혼은 아니여도 뭔가 있긴 있나보다”, “개인적인 사정이라니 뭘까요?”, “이범수 최근에 영화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좀 그렇긴 했지”, “발리로 이사 가더니 돈에 문제가 생겼나?” 등 많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이범수는 2010년 이윤진과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대학교 교수로도 재직 중이던 이범수는 지난해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에게 ‘돈이 많은 학생들을 편애한다’라며 갑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두 부부는 2016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또한 이범수는 과거 발리로 이사를 가 으리으리한 수영장이 겸비 된 대저택을 인증한 바 있습니다. 이윤진은 앞서 한 팬이 댓글을 통해 “발리로 이사 가셨냐”고 묻자 “YES”라고 답하며 이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범수 인스타그램 캡쳐, 이윤진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