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 둘이 호캉스 가자는데..” 여사친이랑 할까봐 걱정했던 남사친 사연, 결국 결말 공개됐다

2023년 12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같이 가기로 했던 친구의 약속 취소로 여사친과 단둘이 호캉스 떠난 남성..사연 결말 눈길

연애를 하지 않고 있던 두 남녀 친구가 단둘이 호캉스 여행을 떠난 아찔하고도 설레는 사연의 결말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사친이 둘이서 같이 호캉스 가자는데’라는 제목으로 남성 A 씨가 직접 게시판에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고,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여사친 2명과 함께 호캉스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다고 한다.

여자 2명에 남자 1명이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여행’이 가능할 뻔했지만 여사친 한 명이 여행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이 돼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A 씨는 여행을 취소하려고 했으나 함께 가기로 했던 여사친 B 씨가 “그냥 둘이 가자”라고 제안했고, A 씨는 떨리는 마음을 안고 이를 수락했다. 그러면서 커뮤니티에 그는 “여사친이랑 호캉스가면 수영하고 누워있어야 하나. 호텔 침대 큰 걸로 하나 쓰는데 같은 이불 덮고 하룻밤을 자야하나”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사친이 자신과 잠자리를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하며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고, A 씨의 사연 후기와 결말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상당히 늘어났다.

며칠 후 A 씨는 여사친 B 씨와 단둘이 호캉스를 갔던 후기를 남겼고, 결말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대로였다.

A 씨와 B 씨는 호텔에서 충분히 즐기고 논 후 저녁에 숙소로 돌아와 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관계를 맺었다. A 씨는 “서로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여사친이 추워서 그런지 밑밥을 깐 것인지 나한테 가까이 붙더라. 장난으로 이불을 머리 위레 덮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이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A 씨는 “여사친이 천천히 다가오더니 손을 잡고 키스를 하더라. 서로 그러다가 관계를 2번 맺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사친과의 관계 후 A 씨의 심경은 복잡해졌다고 한다. 그는 “기분이 좋기는커녕 머리가 더 복잡하다. 이제 여사친이 아니라 파트너인 것이냐 여친인 것이냐 갈림길에 놓였다. 여친이 된다면 좋을 것 같은데 고백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남겼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